보은과 교육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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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ad
저희 6.25 재단에서는 1950-1953 년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들을 기념하기 위해 그들의 고향 초등학교 도서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은혜, 신세를 갚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 미국 50 주 중 30 주를 찾아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며 도서관 후원금 $5,033 을 전했고, 한국 전통사탕과 스케치북도 선물하였습니다.
허나 우리의 갈 길은 멉니다. 아직 20 주가 있습니다.
아직 전사한 3 만 6 천이 남아있습니다.

Certificate
재단의 사업 중에 나무심기가 있는 것 아시나요?
한국에 와 전투에 참여하신 분들 Korean War Veteran 들 이십니다. 이제 연세들이 많으셔 이 분들이 별세하시면 재단에서 나무
10 그루 씩 그 분들의 이름으로 심어드립니다. 한번에 $100 입니다.

Liberty Walk
또, 재단 행사로 매년 6 월 25 일 “자유의 걸음” Liberty Walk 가 있습니다. 하루 다같이 한 마음으로, 우리가 지금 누리는 자유가 가능하도록 목숨 다하여 싸운 대한민국 국군과 미군 및 유엔 참전국 군인들의 희생을 생각하며 걷는 것입니다. 안중근의사님이 외치시던 자유, 평등, 평화를 우리 모두 같이
외치세요.

“어려울 때 도움받는 것은 수치가 아니다. 도움받고도 감사를 모르는 것이 수치다.” 우리는 흥부에게 돌아온 제비처럼 은혜를 잊지 않으려 합니다.

White Hall Elementary School, NY

Shreve School, OH

김승유 前하나금융 회장 “美 50 개주 전역 참전용사 고향에 도서관 기부 목표”

이인혁 기자
입력 2022.06.28 18:15 수정 2022.06.29 00:16 지면 A27

미국 ‘6·25 재단’ 고문

김승유 前 하나금융 회장

구성열·김창화 부부 설립단체

지금껏 11 개주 학교에 기부

英·터키 군인에도 보은하고파

‘리버티 워크’ 시민 1 천명 걸어

10 대들도 참여할 수 있기를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리버티 워크(Liberty Walk·자유의 걸음)’ 참여자들이 지난 25 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그려 보이고 있다. 6·25 재단 제공“6·25 전쟁 참전 16 개국에 의료와 물품을 지원한 나라까지 합치면 60 여 개 국가가 한국을 도왔습니다. 우리가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국격을 높이는 길입니다.”

김승유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79·사진) 27 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1 월 미국 비영리단체

6·25 재단 고문으로 합류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6·25 재단은 50 년 넘게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구성열·김창화 씨 부부가 2018 년 설립했다. 6·25 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잃은 미군을 추모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참전 군인의 고향과 학교 도서관에 해당 용사의 이름으로 5000 달러씩 기부하는 게 대표적이다.

김 고문은 구씨와 경기고 57 회 동창이다. 김 고문은 친구가 자기 돈을 써가며 귀한 일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이 고맙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해 십시일반으로 돕고 싶한국산 제품을 홍보하는 것보다 이런 활동이 미국인들의 기억에 훨씬 남을 것”이라고 했다.

6·25 재단은 버몬트주 리즈보로초등학교에 고(故) 리처드 볼로냐니 상병 이름으로 기부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미국 11 개 주 학교에 기부했다. 김 고문은 “미국 50 개 주 전역에 전사자들의 이름이 영원히 기억되게 하는 기부를 하는 게 목표”라며영국, 캐나다, 튀르키예(터키) 군인에 대한 보은 활동도 벌이고 싶다” 했다. 이어 “참전 16 개국 중에선 에티오피아 같이 한국보다 못사는 나라도 많다”국가보훈처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지만 민간 차원에서 참전국에 기념비를 기부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덧붙였다.

Man 625 foundation

김 고문의 주도로 6·25 전쟁 72 주년을 맞은 지난 25 일엔 서울 용산 일대에서 리버티 워크(Liberty Walk·자유의 걸음)’ 열렸다. 미국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해 전쟁기념관을 출발해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약 4 를 걷는 행사다. 참가자들이 걸을 때마다 성금을 모으는 것으로 일반 시민과 주한미군 1000 여 명이 참가했다. 부영그룹이 후원한 10 만달러를 비롯해 행사에서 모인 성금은 6·25 전쟁 참전 미군이 살았던 지역의 도서관 건립 비용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 고문은 “미국에선 2018 년부터 리버티워크를 매년 열♘는데 국내에선 코로나 19 사태로 이번에 처음 열♘처음엔 경기고 동창생끼리 하려고 했지만 의미가 있는 일인 만큼 일반 시민에게도 알리자는 취지였다” 설명했다. 김 고문의 노력 덕분에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과 김영우 전 국회의원도 6·25 재단 고문으로 위촉됐다.

하지만 젊은 세대에게 6·25 전쟁은 여전히 낯설다. 김 고문이 교육을 강조하는 이유다. 그는 “어릴 때 현충일마다 국립묘지( 서울현충원) 가서 묘비를 닦는 봉사활동을 했다”그때 기억이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처럼 어릴 때 어떤 경험을 했느냐가 중요하다” 강조했다. 하나은행장(1997~2005 년) 하나금융 회장(2005~2012 년) 지낸 김 고문은 하나학원 이사장으로도 일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사회 전국

중앙일보 입력 2023.03.27 03:35 업데이트 2023.03.27 03:50

태백중 학도병 127 명의 위대한 용기…추모행사 후원한 노부부

 

JoongAng

박진호 중앙일보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중앙일보 내셔널팀 기자입니다.

참전자 고향 모교에 보은의 명판 새기기
댓글 2021-06-25 (금) 이은영 기자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10624/1368714
한국전 71 돌…미군 희생 추모
70 대 구성열씨 부부 걷기행사로 기금 마련, 5 개학교에 5 천달러씩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젊은이들을 기억해야죠”
엄청난 희생을 치른 6.25 한국전쟁이 발발 71 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국전 당시 참전해 싸우다 먼 이국 땅에서 전사한 젊은 미군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 한국전 기념 걷기 행사로 모은 기부금을 전사자의 고향 학교 도서관에 기부, 전사자의 명판을 새기는 한인 노부부가 있어 훈훈한 화제다.
버몬트주 인구 700 명이 조금 넘는 작은 마을인 루퍼트에 거주하는 70 대 구성열·창화씨 부부는
지난 2018 년 6.25 재단(6.25 Foundation)을 설립했다. 구씨의 경기고등학교 57 회 동기들을 비롯, 루퍼트 지역의 이웃들, 미국 친구들, 기부자들은 함께 해마다 6 월 25 일이 되면 한국전에서 전사한 총 3 만 6,516 명 미군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1 마일을 걷을 때마다 일정액을 기부하는 ‘리버티 워크(Liberty Walk)’를 진행하고
있다. 모금된 기금은 전사자의 고향 학교 도서관에 5,000 달러씩 기부되고 도서관이 전사자 이름으로 명명된다. 구씨 부부가 지금까지 리버티 워크를 통해 모은 기금을 도서관에 전사자 이름으로 기부한 곳은 버몬트 리즈버러학교, 애리조나 카버 초등학교, 웨스트 버지니아 크랜버리 프러스페러티 초등학교, 와이오밍 케이시학교, 아이다호 카마스 카운티 학교 등 5 곳으로 아이다호 카마스 카운티학교는 학교 이사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6.25 전사 미군들을 기억하기 위한 재단을 만들어 ‘리버티 워크’를 진행하고 있는 구성열·창화씨 부부(맨 왼쪽부터)가 참가자들과 함께 한 모습. [6.25 재단 제공]

구씨는 “한국전 전사자의 고향은 대부분 작은 시골마을로 학교에 도서관이 없다”며 “젊은 청년이 참전해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것에 대한 고마움에 도서관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씨 부부는 다음 세대에게 한국전쟁의 의미를 전달하고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6.25 재단을 설립, 웹사이트 운영, 모금, 홍보까지 모두 직접 하고 있다. 구씨 부부가 이같은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몇년 전 네팔 여행이었다고 한다. 우연히 만난 한인 2 세 학생들이 한국전쟁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을 복 충격을 받아 여행에서 돌아와 6.25 재단을 만들었다.
이들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버몬트주 리즈버러 타운 초등학교의 영어 점수가 낮다는 뉴스를 들은 구씨 부부는 6.25 재단에서 한국전쟁 전사자 이름으로 도서관에 기부하면 학생들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전사자도 영예롭고 한인들이 미국사회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도서관에 5,000 달러 기부를 계획했지만 모금은 쉽지 않았다. 한국전쟁 기념일인 6 월 25 일 구씨의 경기고 57 회 동창들과 아내 구창화씨가 40 년 동안 봉사해온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친구들을 중심으로 1 마일 걷고 1 마일마다 기부하는 리버티 워크가 시작됐고 구씨 부부 이웃들, 젊은 참전 군인들, 참전 군인 자녀들이 함께 걷고 기부하며 지금까지 총 100 여명이 참여했다.
구씨는 “한국전에서 전사한 3 만 6,516 명 미군을 모두 기리기까지 리버티 워크 행사를 진행하고 세대를 넘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먼저 50 개주에 한 곳 씩 전사자 이름으로 도서관에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www.625Foundation.org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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